청주시, 1억5000만원 투입해
실내시설 정비·신호등 교체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노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 시설 정비를 마치고 어린이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실내교육장 내부 인테리어 및 음향, 영상 장비를 정비하고, 실외교육장의 노후 표지판 및 의자, 교통신호등 등기구 등을 교체했다.

또 교통안전교육장의 시설물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설치했다.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상당구 중흥로 164에 부지 4538㎡, 실내 교육장, 도로시설, 교통시설, 철길건널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미니카 10대, 자전거 10대를 이용해 실제 도로상황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교육장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열며, 무료로 운영된다.
 

▲ 청주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교육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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