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는 18일 오전 9시 신학대학 채플에서 목원장학선교회로부터 1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고 12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가 18일 신학대학 채플에서 목원장학선교회(이사장 김철한 목사)로부터 지정기탁 장학금 1900만원을 전달받았다.

목원장학선교회는 신학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동문 목회자 자녀들(고교, 대학, 대학원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명(신학과 2명, 경영학과 1명, 행정학과 1명, 신학대학원 7명, 일반대학원 음악과 1명)을 지정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철한 이사장은 "선배들이 과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현실을 이룩한 것처럼, 후배들도 열린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고, 학문연구에 전심전력을 다 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