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16~19일까지 보건기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와 외부 운동강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2급 걷기지도자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 실시된 이번 과정은 총 16시간으로 구성해 올바른 걷기방법, 걷기운동의 생리, 걷기운동 지도법, 걷기지도자 역할, 질환별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구성 방법 등 지역 걷기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지역 건강리더 발굴과 보건기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사)대한걷기협회 2급 걷기지도자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건강걷기 프로그램 전문강사 등 음성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김홍범 소장은 "지속적인 걷기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바르게 걷는 건강걷기 운동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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