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요령 홍보, 취약계층 마스크 지급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보건소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응요령 홍보와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는 이달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7가지 대응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나눠주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0~5세 영유아, 6~13세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 질환자 등 취약계층에게 행동요령을 적극 교육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15세 미만 아동과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방문자에게 식약처 인증 KF80 미세먼지ㆍ황사 차단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KF80 마스크는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내는 차단효과를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야외활동은 반드시 식약처 인증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씻는 등 몸을 청결하게 하라”고 당부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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