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박중현 전 시의원

 

[천안=김병한기자]  바른미래당 박중현 전 천안시의원(사진)이 19일 6·13 국회의원 천안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0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서 처음 의사 생활을 시작한 뒤  20여년 간 지역 주민들과 동고동락해 왔다"며 "2006년 천안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계에 발을 들인 후 천안시 축구협회장, 천지로타리 회장, 천일라이온스 회장, 서북구 합창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부지런히 봉사하고 주민과 소통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박 전 시의원은 "천안을 의료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의료관광 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평균 소비액은 800만원이라는 통계 결과가 있으며 천안시의 연간 의료관광 방문 인원을 10만명으로 끌어올려 의료관광 수입으로 시의 1년 예산 절반을 상회하는 8000억원을 넘어 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풍부한 정치활동 경험을 토대로 거대 양 당 후보들과 당당히 맞서 시민의 평가를 받겠다"며 "대안정당으로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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