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활동거점 조성
도비 2억1천만원 확보
청춘광장 등 만들 예정

[공주=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남도의 '2018 공공디자인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답고 안전한 도민의 생활 공간 조성과 도내 공공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에 공주대학로 활동거점 조성 사업이 선정돼 도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젊음의 웃음이 담길 소규모 청춘광장 조성, 대학로 이미지에 맞는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보행로 개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펜스·벤치와 같은 공공시설물 설치 등 보행자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대환 도시정책과장은 "국·공유지를 활용해 보행자가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심에 활력소를 제공, 도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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