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분야서 인증패
경제5단체, 취업 인센티브

[아산=정옥환기자]  선문대학교가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이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경제5단체 등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지난 18일 발표된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는 소프트웨어·전자반도체·정보통신·정유화학·화장품 등 5개 분야에 총 75개 대학 160개 학과가, 소프트웨어 분야에는 총 55개 대학이 참여했다.


선문대 컴퓨터공학부는 소프트웨어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부와 경제5단체, 대교협 공동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이로써 선문대는 2015년 미디어, 2016년 기계와 토목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봉재 학부장은 "학교와 학부의 기업 친화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 우수한 기업친화적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는 카카오, LG전자,COSON 등 39개 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 하고 2027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응했으며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설계(30%) △산업기반 교육과정 운영(50%) △산업계 기반 교육과정 운영 성과(20%) 등 3개 평가 영역에 대학 교육과정이 핵심 직무 역량과 필수 교과목을 갖췄는지를 평가했다. 


경제5단체는 회원 기업에 선문대 최우수 분야 졸업생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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