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지로 각광
빼어난 경치 한 눈에

 

[영동=김국기기자] 봄 향기가 더해지면서 양산팔경의 금강둘레길(사진)이 힐링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다음달 12일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도 열린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에 선정됐다.


행사는 오후 2시 송호관광지를 출발해 금강수변공원 등을 거쳐 송호관광지로 되돌아오는 6㎞ 코스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싱그러운 봄날 소중한 사람과 추억과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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