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19일 충주 그랜드호텔에서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회의를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및주종목별 경기단체 담당자 등 95명은 이틀 동안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기관별 대회 추진사항 및 공지사항 안내, 개회식 추진 현황보고, 장애등급 통합조정 및 세부경기일정 공지, 종목별 대진추첨 등 대회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16개 종목에서 등급통합 조정을 통해 439개 세부경기의 일정이 확정됐다. 또한 대진추첨으로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등 10개 종목의 62개의 이벤트를 추첨했다. 

이중근 사무처장은 "충북에서 진행되는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출전하는 선수단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검점을 다해 최고의 안전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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