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등 충북 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는 19일 "청주시는 도심의 허파인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도시공원은 모든 시민이 공유하고 공평하게 누려야 할 보편적 자연자산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청주시가 당장 서울시처럼 도시공원 사유지를 모두 매입하기는 힘들겠지만 지금이라도 도시공원 매입을 위한 예산 편성과 공원 일몰제에 대응하는 민관협의체 구성 등 해결책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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