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 이사는 19일 대전복합터미널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8일 오후 수원 NC백화점 화재로 300명이 대피하는 등 사회적 안전이슈가 크게 부각됨에 따라 사고 발생시 대형 인적·물질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전복합터미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양해명 이사는 대전복합터미널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스난방기 철거, 요식업소 교체시 철저한 막음조치 실시 등을 요청했다.

또 CNCITY에너지로부터 대전복합터미널 도시가스 정압기 안전관리에 대해 보고받은 후 "도시가스 공급시설뿐만 아니라 타 공사 굴착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세종지역본부을 찾은 양해명 안전관리 이사는 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검사업무 수행으로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