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북대전세무서(서장 이상철)는 지난 18일 관내 최다 근로자(약 3,500명)가 근무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를 방문해 세금관련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현장소통의 시간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 연말정산 시 빠뜨린 공제항목에 대한 경정청구 방법, 연금·퇴직소득 관련 세금, 양도·상속·증여 관련 세금 등 평소 월급 생활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세금교실 및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퇴직을 앞둔 연구소 직원의 퇴직·연금소득에 대해 과학기술인 공제회의 연금구조와 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다주택 근로소득자의 2018년 양도소득세 개편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철 북대전세무서장은 "자주국방을 위한 과학기술의 싱크탱크인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국세행정에 대한 현장소통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첨단기술로 국방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연구소와 공정한 세정으로 성실납세를 담당하는 우리 세무서가 서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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