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2일 '이상설 선생 순국 101주년 추모제'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진천군 숭렬사에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와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신 후보는 "대한광복군정부 정통령이자 헤이그 밀사로 활약한 '보재(溥齋) 이상설'선생은 대한민국에 독립의 기초를 닦은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이기도 하다"며 "1999년 복원된 이상설 선생의 생가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물론 2020년 건립 예정인이상설 선생 기념관이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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