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읍ㆍ면지역 성인 문해학습자 한글교실 ‘하하호호’ 확대를 위해 문해교육사 30명을 추가 양성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월 3일까지 16회에 걸쳐 문해교육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문해교육 방법론, 국어 어문규정의 이해, 학습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90% 이상 출석과 포트폴리오 제출 등 요건을 갖춘 수료생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받고, 하하호호 한글교실 문해교육사로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은 누구나 다음 달 3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tail98@korea.kr)로 수강신청할 수 있다.

문해교육은 한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교육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043-85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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