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김옥희 대표 라면 25박스 기탁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엄정면의 김옥희 향원식당 대표가 ‘1000원의 행복 짜장면 이벤트’ 수익금으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23일 엄정면에 따르면 김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라면은 지난 13일 4회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에서 짜장면을 1000원에 판매한 이벤트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 대표는 “식당을 찾아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1000원의 행복 이벤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라면을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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