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도내 첫 군단위 합창단인 보은군립 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다.

[보은=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립합창단이 창단을 알리는 “보은군립합창단 탄생 기념음악회”를 27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7일 저녁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펼쳐질 예정으로, 39명의 군립합창단 단원이 2달여간 준비해온 산유화, 목련꽃, I miss you(드라마 ‘도깨비 OST’) 등 가곡과 드라마 OST 등 9곡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중간 여성소리그룹‘미음’과 현악 4중주‘데어클랑 스트링 콰르텟’가 무대에 올라 군립합창단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정옥 단무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다" "이렇게 군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을 앞두고 무척 기대된다" 며 "단원 모두는 공연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립합창단은 군의 5대 역점 시책 중 하나인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북도 군 단위 지자체 에서는 처음으로 창단해 짧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군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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