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천혜숙 여론조사·현장투표 등 마무리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충북 청주시장 후보 경선이 24일 마무리됨에 따라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23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청주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주시장 여론조사가 이날 마무리된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책임당원에 대한 모바일 투표를 마쳤으며 전체 7572명 중 2560명이 참여, 33.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북도당은 24일 책임당원 현장 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더한 것과 여론조사를 50대 50으로 합산, 총득표수에 이들이 받은 가산점을 더해 후보를 결정한다.

기호 1번인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국가유공자 자녀로 20%의 가산점을 받는다. 2번인 천혜숙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정치신인에다 여성으로 30%가 주어진다.

현장 투표는 24일 오후 1시~4시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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