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24일 충북 충주수안보에서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충북 운수회사 CEO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충북도 및 각 시·군, 충북경찰청, 운수단체, 도내 운수회사 등 교통안전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해 도내 사업용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재필 충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사업용이 17.2%(227명 중 39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통 관련 기관과 운수회사가 함께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기호 충북도 교통관리팀장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 팀장은 "앞으로도 충북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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