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첫째 주에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지원하는 ‘봄드림’우수도서를 활용한 독서놀이를 운영하며, 수련관 북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12일에는 수련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과 청소년문화기획단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연합대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담은 무대 공연과 문화체험부스, 작품전시회, 청소년캠페인, 웰빙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수련관은 주말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파티쉐·바리스타 진로체험, 효드림 자원봉사활동, 대마도 역사탐방, 현충시설 탐방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련관 청소년카페 ‘카친1318’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을 ‘쿠키데이’로 정하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구운 쿠키를 또래 친구들과 나누는 행사를 운영한다.

배영호 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직접적 체험을 통해 미래 인재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