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천안갑 재선거 민주당 경선 결과 이규희 예비후보가 59.47%로 40.54%를 획득한 한태선 예비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25일 이규희 후보측은 후보자 확정에 따라 천안시 발전 공약으로 △원도심 초중고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이사 오고 싶은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또 독립기념관 인근에 △국립자연사박물관과 국립야생화수목원을 유치해 독립기념관 일대를 체험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 사업은 천안시 발전은 물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독립기념관 본래의 기능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밖에 △목천 용연저수지 제2의 테마파크 조성 △수도권 전철 병천 연장 △농촌을 살리고, 전통시장을 살리고, 골목 상권을 살려서 경제 민주화와 국토의 균형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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