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근석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2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4월 긴급구조통제단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당진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생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의사결정 내용으로는 △현장 출동 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작전 방법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후 각 부서별 해당 임무 숙지 △인명대피 방법 토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각 분과별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찬형 서장은 "신속하고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다변하는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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