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주) 다즐거운사람들)

 

KBS2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최종 선발된 남자팀 유엔비(UNB)가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중국에서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인터파크와 MBK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주)다즐거운사람들’의 소속인 유엔비(UNB)는 (주) 언아더와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중 콘텐츠교류 전문기업인 (주)언아더는 중화권 파트너사인 F.M Media (CEO. Fuyi)를 통해 유엔비의 중화권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이로써 더 유닛 유엔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에 새로이 한류열풍을 불어넣는 킬러 콘텐츠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 한한령 이후에 경직된 양국 문화 콘텐츠 교류에 사실상 처음으로 성사된 계약이기에 업계에서는 중국시장 진출에 훈풍이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엔비는 지난 2017년 10월 28일부터 2018년 2월 10일까지 방송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남자부 최종우승자인 준(유키스)을 비롯하여 의진, 호정, 지한솔, 필독, 마르코, 대원, 기중, 찬, 총 9명으로 구성된 남자아이돌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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