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 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 배식봉사를 한 뒤 "어르신들의 '고독사'는 대표적인 복지사각지대 중 하나로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돼있지 않다"며 "비슷한 통계인 65세 이상 노인 무연고사망자 증가율은 충북이 4년 간 24명에서 61명으로 154.2%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지만 노인자살률1위, 노인 무연고 사망자 증가율 1위 등의 통계는 도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현저히 낮다는 구체적인 증거"라며 "노인복지 현황파악과 함께 꼼꼼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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