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산림휴양시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기준 이용객 수와 가동률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3월 기준 이용객수는 지난해 3121명에서 올해 3560명으로 439명(14%) 증가했고 가동률은 23%에서 33%로 10%p 상승했다. 주말 및 성수기 인터넷예약률은 100%에 달하고 있고 평일 예약도 증가 추세다. 


이에 시는 산림휴양시설 중 숲속의 집 4동을 추가 증축하기로 하고 지난 1월부터 숲속의 집 신축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 9월말께 공사가 완료되면 산림휴양 수요 일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창수 청주시 산림과장은 "올해 옥화자연휴양림 내 추진하고 있는 숲체험 및 부대시설 공사가 올 연말 준공되면 내년부터는 영유아가 있는 가족도 휴양림 내에서 숲체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숲속에서 편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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