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앙크1.5

<온라인충청일보> 배우 하정우와 앙크1.5가 특급 콜라보를 펼친다.

Joy kim 디자이너의 브랜드인 앙크1.5는 Arc-en-ciel, 즉 프랑스어로 무지개라는 뜻으로 희망의 상징인 무지개라는 단어를 통해 제품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런 앙크1.5의 비즈니스 모델인 ‘희망프로젝트’는 매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환경재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이들을 위해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배우이자 화가로도 활동 중인 하정우와 함께한 이번 제품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배경인 남미 특유의 정서와 컬러감을 사용해 디자인됐다. 하정우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이국적 풍취와 함께 인간애를 지향하는 작가의 의지가 드러나는 영혼의 각성을 작품에 녹여내기도.

또한 앙크1.5만의 독특한 컬러배합과 하정우의 탁월한 예술적 감성을 희망의 메시지로 승화시켜 갤러리 뒤편에서 찍어내는 기념품 같은 제품이 아닌, 아트와 기술의 만남을 조화롭게 구현할 전망이다.

특히 프로젝트 수익금은 기아대책 'HOPE CUP'에 전달된다. 'HOPE CUP'은 결연 아동들이 참가해 축구경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행사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축구라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이에 대해 앙크1.5 측은 “꿈이 있는 이들의 행복을 지향하는 본 브랜드의 콘셉트와 하정우의 작품이 상당히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아티스트 하정우의 독특한 감성과 앙크1.5의 전문적인 표현 기술이 만나, 세상의 약자들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희망프로젝트는 신세계백화점 SSG몰, 네이버 디자이너관 등을 통해 오는 10일 론칭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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