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인문학 구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지역 내 비문해 어르신 대상 1세대 영화 인문학 △지역 군부대 장병 대상 2세대 역사 인문학 △특성화 고등학생 대상 인성 인문학 등 1-2-3세대형 북세통(Book世通) 인문학을 기획·응모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000만원의 강사비와 운영비를 지원 받아, 이달부터 9월까지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3회 등 세대별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인형극(6월2일)과 재즈밴드공연(9월1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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