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자기야'

배우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기원 측 관계자는 9일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2012년 5월 결혼했다.

당시 11살 연상 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출발 드림팀', '자기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다정한 금술을 자랑해 연예계 대표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결혼 5년만에 협의 이혼을 택하며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이브의 모든 것' '카인과 아벨' '시크릿 가든' 등에서 활약했다.

황은정은 2002년 KBS '산장미팅'으로 데뷔해 '신데렐라맨' '열정', 영화 '애자' '실종'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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