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2개 기관들과 연계
카페트럭 등 젊은층 겨냥
각종 취업 프로그램 호응

▲ 나사렛대의 취업축제 '잡(JOB)아라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고민 상담소.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나사렛대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12개 기관과 협력해 취업축제 '잡(JOB)아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0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잡(JOB)아라 페스티벌은 매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취업축제다.

학생들에게 취업준비를 위한 동기부여와 진로설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호서대와 충남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5개 장애인복지전문기관 등 지역연계 연합행사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에선 전문가의 1대 1 상담과 더불어 카페트럭 및 지문활용 인·적성검사 등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KT&G 상상 UNIV에서 진행한 에이미루시 대표의 창업전문가 특강, 이미지메이킹 전문가의 퍼스널컬러 특강 등이 마련됐다.

유환 학생(글로벌비서경영학과 2년)은 "취업행사라 긴장하고 참석했는데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 만족스럽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