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임승안 총장

[천안=김병한기자]  나사렛대 임승안 총장이 최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서울 숭실재건 기념감사 예배 및 숭실기독인 비전선포대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 교육자 부문상을 수상했다.


13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숭실대 영문과 73학번인 임 총장은 나사렛대 4·5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7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임 총장은 지난 2016년 7대 총장으로 선출돼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 2차년도 제정지원제한대학 완전 해제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7년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 획득 △2017년 대학기관인증평가 대학경영 부문 재활복지특성화 우수사례 대학 선정 △2017년 6주기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 연속 6회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나사렛대의 질적 성장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임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낮은 곳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학문을 가르치는, 사랑 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숭목회(대표회장 조성기 목사)와 숭실대 동문 장로 모임인 숭장회(대표회장 안재국 장로)가 주최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