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음식 경연대회

[영동=김국기기자]  충북 옥천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장군이네의 '부추올갱이수제비·민물새우옻맑은탕'이 대상을 차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가 31회 지용제와 연계해 개최한 11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옥천읍 장군이네가 대상을 받았다.


'부추올갱이수제비·민물새우옻맑은탕'은 옻이 오르지 않는 옻 육수에 부추와 무, 호박, 대파 등 각종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1급수 청정지역에만 산다는 민물새우와 칼로리는 낮지만 고단백음식인 올갱이를 넣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군북면 힐링터(대표 정정임)의 '오가피 청국장 정식과 오가피 참나무 직화 석갈비', 은상은 청산면 청산추어탕(대표 김순자)의 '추어국수·추어전골', 동상은 군북면 고향마루(대표 장은희)의 '한방옻 영양오리백숙'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업소에는 올 가을 개최되는 22회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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