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 자유한국당 이성진 제천시의장(가선거구·62·사진이 1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송학면 시곡리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호경, 성명중 도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이곳 송학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지역의 일꾼으로, 제7대 제천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필요를 몸으로 체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것은 단순히 책을 통해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지식으로, 오랜기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시민의 대변이자 봉사자로서 항상 즐겁게 소통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러한 저의 진정성 있는 마음과 4년간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토대로 정말 봉양, 백운, 송학면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만드는데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의장은 “그동안 끊임없는 담금질을 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구의 발전과 나아가 제천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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