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인면 백석포리 일대의 생활하수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를 연결하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초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업비는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 받아 총 51억7400만원이 투입된다.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하루 100㎥에 오수관로 D=80~200, L=4.63㎞ 신설과 배수설비 186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과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및 오수를 처리함으로써 주천의 오염원이 줄어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반시설이 정비 되면 쾌적한 마을환경이 조성돼 유입 인구의 증가와 보건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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