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서산시는 16일 시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시청 직원과 유관 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곡된 성 인식 및 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2018년 4대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양성평등 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4대 폭력 예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례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대상으로 사이버 위탁교육을 통해 4대폭력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달라."며 "시민인식전환 및 안심사회구현을 위해 공직자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