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 최성민 충북 청주 봉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충북 청주 봉정초등학교 6학년 최성민 학생이 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최군은 지난 16~17일 양일 간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초등부 수영 평영 50m, 배영 50m, 평형 100m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최군의 수영 금메달은 충북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정초 관계자는 "최성민 학생은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자신의 수영실력을 높이기 위해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더 훌륭한 선수가 돼 충북을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낼 국가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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