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기자] 태안군이 지역 임산부의 행복과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하 반기 실시하는 임산부 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태안읍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내 요가실에서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2018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1:1 맞춤 교육에 나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연분만을 돕는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태교 명상 △행복한 육아를 위한 근육 단련 운동법 실습 등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특히 동영상을 활용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생들의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되며, 대상자 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임산부 건강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671-5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