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고등학교총동문회장연합회(이하 대총연))가 지난 20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을 위한 참배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윤(대성고 총동문회장) 대총연 회장, 윤정섭 우송고(대전상고)·박인자 신일여고 총동문회장 등 대전지역 고등학교 총동문회장 10여명과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대전지역 고교총동문회 전·현직 사무총장들로 구성된 대동협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유병윤 대총연 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 회원과 학생 등 200여명이 모여 불우한 가정에 연탄을 손수 배달한 일이었다"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현충원 참배와 봉사활동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대총연이 지속하는 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 그리고 동문 단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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