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음달 25일까지 보호수 병충해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방제대상은 목천읍 교촌리 소재 느티나무 등 24개 읍·면·동 보호수 263본이며, 보호수 당 2회씩 방제가 이뤄진다.

날씨가 더워져 병충해가 점차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일찍 방제를 시작했으며, 민가 인접지역과 산림지역 등 지역여건, 수종별 병충해 종류, 특성, 발생시기, 발생횟수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진딧물과 깍지벌레 등 해충이 성충이 되기 전 집중 방제를 실시해 보호수와 인근 주민들의 병충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