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서원도서관이 올해 '길 위의 인문학'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과 탐방이 융합된 체험형 강좌로 생활 속 인문학을 실현해가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서원도서관은 올 한 해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프로그램의 소주제는 '암행어사, 그들은 누구인가'이며 박수자 시인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두 차례 강연하고 안성 칠장사를 탐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sw/index.do)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01-41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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