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면접 351·추후면접 92명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24일 오후 2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 '2018 청주채용박람회'에서 지역 구직자 443명이 채용됐다.

'나를 위한 선택, JOB. People. Connecte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프리랜서 컨설팅관, 해외취업 특별 홍보관, 4차 산업 체험관 등 부스를 마련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 특색 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심텍, ㈜메타바이오메드, ㈜원익머트리얼즈. 유니메드제약㈜,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등 63개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351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라온, ㈜진성뷰티바이오, ㈜피너코리아 등 42개 업체는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채용서류를 접수해 해당 기업에서 면접으로 채용하는 간접 참여 방식으로 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국가별 해외취업 환경 설명 및 해외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해외 취업 특별 홍보관을 설치해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행사 종류 후에도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역 인재가 우수 기업에 취업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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