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4일 금강모치마을(충북 영동군 학산면 소재)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사진).

이날 50여명의 공단 봉사단(KR 봉사단)은 자매결연을 기념해 금강모치마을 블루베리 밭에서 멀칭 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어르신들을 도왔다.

또 마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빨래 건조기 2대를 기증하고, 철도공단 사진동호회 직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강모치마을 남진이 이장은 "자매결연의 인연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