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는 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천안시 안서동을 옥스퍼드와 같은 ‘명품 대학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24일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서동을 대학특구로 지정, 특화된 대학로를 조성하고, 청년커뮤니티센터, 창의적인 대학창업동아리지원센터 등을 건립하여 서울 경기권, 대학생들이 보다 오랜 시간 천안에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대학특구부터 도솔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학특구 내 청년커뮤니티센터와 창업동아리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면 대학생들이 천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인근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또한, 대학생들을 위한 각종 센터를 마련하면 청년 취업과 창업 등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특구와 도솔공원을 연계하면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할 것”이라며 “대학과 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할 최고의 명품 대학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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