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등 4개 권역서 간담회
복지연계 지원방안 논의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래)가 주거취약가구 조기 발굴과 민관합동 복지연계 지원에 나섰다.

25일 LH충북본부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증평, 제천, 충주, 음성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국민임대아파트 관리소장과 유관가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송산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증평지역 4개 아파트단지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증평 모녀 및 구미 부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단지 내 위기가구의 조기 파악과 민관합동 복지연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LH충북본부 김난철 동북부권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날 증평군의 주거복지 정책 동향과 각 단지 관리소에서 진행되는 복지연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취약가구 발굴과 이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충북본부는 다음달까지 제천, 충주, 음성권역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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