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회덕농협(조합장 김영국)은 이달 초 NH농협손해보험이 새롭게 출시한 무배당 NH치매중풍 보험 상품에 대한 가입 행사를 열고, 김영국 조합장이 직접 관내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며 '대전 관내 조합장 1호'로 보험에 가입했다.

무배당 NH치매중풍 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치매 진단만 받으면 경증 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며,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중풍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이외에도 현재 젊은 층에 확산되고 있는 통풍, 대상포진에 대해 업계 최초로 해당 특약 가입 시 보장이 가능토록 했고, 특정 독성물질 응급실 내원비와 입원일당 담보를 신설해 농약에 중독되거나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 등 농업인을 위한 특화 담보도 마련해 농촌 실정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호 가입자인 김 조합장은 "경증 치매까지 보장하는 치매보험 상품의 출시는 관내 조합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농업인 및 조합원들의 예측치 못한 질병과 상해 등으로부터 보호하여 행복한 노후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대전총국 강명환 국장은"이번에 출시된 무배당 NH치매중풍 보험을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판매해 치매·중풍에 대비하고, 우리 농업인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농약중독 및 뱀이나 말벌 등의 상해 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예상치 못한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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