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련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고령화 등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의 외국인 가족을 초청해 24농가 49명을, 올 상반기 19농가 40명을 매칭시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선 도입 농가주,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참여희망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및 도입절차, 선정방법, 근로기준, 최저임금, 인권보호 방지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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