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현장지원단 20여명
노후 장판·벽지 교체 등

▲ 충북농협 김태종 본부장 등 농촌현장지원단 봉사자들이 29일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농협(본부장 김태종) 농촌현장지원단 20여명은 2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홀몸노인 주택의 노후 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현장지원단은 농업인행복콜센터가 고령농업인으로부터 다양한 고충을 접수받아 생활상담, 가전·주택수리 등 생활불편 해소 및 말벗 서비스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농협영동군지부 및 학산농협 임직원, 적십자사영동지부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화장지와 세제,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촌공동화 및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현장지원단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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