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 시작
충남도민 독서문화 활성 목적
매월 명사 강연·공연 어우러져

▲ 지난 29일 충남 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 봄드림 북콘서트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포토존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9일 충남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를 시작으로 2018년 봄드림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봄(BOM·Bread Of Mind)드림 북 콘서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봄드림의 일환이며 충남권 주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강연자와 공연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개최된다.

지난 29일 1회 콘서트에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작가가 미각 등 저서 3권을 바탕으로 한 글로 먹고 사는 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남성 3인조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이 어우러져 강연의 감동을 이어갔다.

북콘서트에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김난도 교수, 조승연 작가, 유현준 교수, 개그맨 정종철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전자 현악팀 J-Strings, 정흠 밴드, 넌버벌 개그쇼 팀퍼니스트의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북콘서트 전후로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청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봄드림 홈페이지(www.bomdream.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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