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동석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권진선·이하 충북농관원)은 5~6일 농협충북유통에서 GAP인증 농산물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합리적인 가격, 안전한 농산물 GAP'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선 수박의 생산과 수확, 포장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및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단계별 이력이 기록·관리되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판촉전은 충북농관원과 농협충북유통,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GAP인증 농산물의 홍보 및 생산?유통 확대,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한다.

권진선 지원장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인증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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