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단·무역보험공사
단체보험 가입 협약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정붕익)과 한국무역보험공사충북본부(본부장 박현준)는 30일 청주산단 입주 중소기업의 수출 안전망 제공을 위한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가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주산단 입주 중소기업은 수출대금을 못 받는 피해를 줄일수 있게 됐다.

이번 단체보험의 보험료는 충북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충북도가 전액 지원했다. 

이 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도입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수출지원기관과 공사가 함께 보험계약을 체결해 회원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일괄적으로 담보한다

이에 따라 회원 중소기업들은 번거로운 가입절차 없이 수입자가 수출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체하는 경우 수출대금의 95%를 연간 최대 5만 달러(미화)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간 수출실적이 3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중견)기업이다.

현재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올해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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