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은 다음달 말까지 수상레저 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곡저수지 수상레저 사업장 및 조정면허 시험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등록기준 적정성 여부 △시설 및 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기구 및 인명구조용 장비 점검 △수상레저 사업자 안전조치에 대한 여부 등이다. 또 지난해 시정지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 위해 요소 등은 보수·보강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주흠 군 안전건설과장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사고발생 우려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군민들이 안전한 내수면 수상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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