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경영기획단
괴산 청천면 원도원 마을서
일손돕기·환경정화 활동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충북농협 경영기획단 직원 20여명은 2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운동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활동을 벌였다.

이날 춘계 체육행사를 계획했던 직원들은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30도가 웃도는 폭염속에서 고추밭 지주목세우기와 줄묶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마을 꽃길 가꾸기와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및 기증,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김태종 본부장은 "농업인들은 일손부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고 있다"며 "충북농협 임직원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손을 지원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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